오늘 회장 부회장 선거 함
내가 친구 추천으로 나가게 됌
그런데 라이벌?이 전학생 이었음
(걔가 인지도가 좀 높음)
할튼 그래서 생각난 선거 멘트 간지나는거 뽑아서
말했는데 애들 반응이 괜춘 했음
그래서 뽑힐 수도 있겠다 했는데
여자애가 3~5학년 부회장을 해봤다는거임
그 때 애들반응 겁나 좋아서
오 망할 수도 있겠는데 하고 생각 함

이제 개표를 시작함
그런데 초반에 여자애 투표율이 엄청 나는거임..
그래서 어 망했네 ㅎ
이러고 있었는데 후반부터 내 표가 쫙쫙 올라가는거..
깜짝 놀라서 집중해서 보고있는데
여자애랑 나랑 딱 1표 차이 나는 순간 종이가 없는 거..
하필 오늘 다른 여자 애 한명이 체험학습 가서 ㅠㅠㅠ
12대 13으로 졌음..
(아닐수도)
그래서 이제 회장 부회장 소감 하는데
후보였던 애들한테 고맙다 이런 인사도 안 하고 그래서
조금 저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