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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새벽에.. 말씀드려도 되나...
제가 요즘 남들보다 못한다고 생각하고 열등감 때문에 올라가고 싶은 의지는 있는데 쓸데없는 일만 하는거 같아서 좀 지쳐있는것 같습니다 365일 내내 그림만 그려도 남들은 다 곡괭이로 돌산을 캐고 저 혼자 삽으로만 캐고 있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심지어 제 정신병인 대인기피증 때문에 더 힒든 삶을 살아가고 있구요. 최근에 좀 머리가 아픈 사건도 있었습니다 제 안정된 휴식과 삽을 곡괭이로 만들 기회를 얻으면서 대인기피증도 어느 정도 이겨내볼려고 노력하여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저는 옛날 부터 고민이 있었습니다 이게 내가 잘 할 수 있는 길인지 내가 실패자로 돌아가는 일인지 그 일이 그림이였습니다 그 그림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게 이 놈이고요 또 한 제가 포기 하려고 할 때면 이 놈이 자꾸 등장해서 제 앞 길을 다시 만들어 주었는데요 그 이 놈은 부지런함도 아니고 목표도 아닌 열등감 입니다 제 열등감이 제 심장을 뜨겁게 달구고 더 높은 곳으로 올려주었죠. 그 열등감을 보조해준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그 친구는 어떤 삶의 방향이라고 보겠죠 저는 이 친구를 목표라고 말합니다 열등감,목표가 저를 만들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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