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대전 #1 참호
"수많은 총성이 울러 퍼지고 있다."
"서로를 죽이고 찌르고 다치게 하는 끔찍한 악의 소굴...."
"그렇다"
"이곳은 전쟁터다"
(3차대전)
(1화 '참호')
"한발의 총성이 울릴때 마다"
"이총성들은 한 남성을 겁에 질리게 만들었다."
"참호속에 숨은채로 총을 들고있는 이 청년은..."
"23살의 '마크 말라막시언 피트'였다."
"마크는 겁에 질린채 중얼거렸다."
'대체 왜 이렇게 된거지...? 우린 분명 군 기지로 가고있었는데...?'
"전말은 이러했다."
(3시간 전...)
(마크는 자신의 동료들과 함깨 군용 차를 타고 기지로 가고있었다....)
"그 차 안에는 마크를 포함하여 운전병 하나. 건장한 남성 넷. 노인 하나. 여성 한명이 있었다."
"남성중 한명은 이들 분대의 분대장. '토머스'가 있었다."
"토머스는 딱딱한 표정으로 자기소개를 했다."
반갑다. 나는 너희들을 책임질 분대장 '토머스 아르비스 화이트'라고한다. 다들 소개 한마디씩 해보도록.
"그때 마크가 자기소개를 했다."
네. PV2(한국으로 치면 이등병)마크라고 합니다. 나이는 23살입니다...사회에서 대학교 다니다 왔습니다..
"토머스가 말했다"
뭐? 설마 너처럼 젊은 애들도 끌려온거냐?
"그러자 마크가 말했다"
예..저도 갑자기 소환될줄은 몰랐지 말입니다..
"토마스는 안타까운 눈빛으로 마크를 한번 바라본뒤 한 노인과 여성에게 말을 걸어보았다."
노인정은 어쩌다 이곳에 오셨습니까?
"그 노인은 잠깐 침묵의 시간으로 빨려들어갔다. 하지만 곧 입을 열었다."
내가....밖에..있었을때...아들이 한명 있었어....근데...이름이...뭐였더라..?
그리고....난 한국에서 왔는데...내 이름은.....뭐였더라..?
"노인은 치매를 앓고 있었다. 불행하게도 그는 자신과 그의 아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
"토머스는 이런 약한 노인을 강제로 끌고온 미국정부가 한심하게 느껴지기만했다."
(아무리 긴박하고 위급한 상황이라 해도 어떻게 이런 약자를. 게다가 타국에서..강제로 데리고 올수있지?)
"그뒤 마크 옆의 여성에게 말을 붙혔다."
넌 어쩌다 이곳에 왔지 숙녀분? 여성은 굳이 병역에 참가할 의무는 없는데.
"그러자 그 여성이말했다."
저는 마크씨처럼 PV2입니다. 이름은 제인이고 자원입대하였습니다.
"그러자 마크가 말했다."
왜 굳이 자원입대 하신거죠??
"제인은 결의에 찬 눈빛으로 말을하였다."
하. 제 나라 지키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잖아요? 그리고. 남자들은 전쟁하느라 무고하게 죽어 나가는데. 우리 여자들은 뻔뻔하게 구경만 하고 있을까요??
"마크는 그녀의 말에 그날부터 제인에게 빠져들었고. 그녀를 동경하게 되었다."
"이어서 나머지 두 남자의 소개가 이어졌다."
"먼저 한 한국인 남자가 말을 하였다"
제 이름은 지훈입니다..20살이고 ..그냥 여행간다는 느낌으로 왔습니다..
"그러자 마크와 토머스는 지훈의 맑은 눈빛을 보며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마크는 속으로 생각했다."
(여행하는 느낌으로..?! 전쟁의 실체에 대해 모르는 건가? 그리고 어쩌다 이곳으로 온거지?)
"그리고....토머스가 생각했다.."
(우리와 의사소통은 잘 되지만 전쟁에 나가게 하는게 영 불안해..)
"그리고 나머지 한 사람이 얘기했다."
제 이름은 리치2세 입니다...그냥 전쟁따윈 집어 치웠으면 좋겠습니다..
"참 건성건성하는 소개였다."
"그때 토머스가 말하였다"
자네 계급이 뭔가?
"리치 2세가 힘없는 목소리로 말하였다."
잘못들었슴다?
"슬슬 짜증이 난 토머스가 말했다"
관등성명! 계급 똑바로 대라고!
"그제야 알아들었다는듯이 리치2세가 말하였다."
아 PV2입니다.
"토머스는 세상물정 모르는 듯한 리치2세를 보고 걱정. 또 걱정이 되었다."
(젠장. 자기 관등성명도 똑바로 못대다니..)
"그때 이 차를 운전하던 운전병이 말했다"
앞으로 5분거리입니다!!
"토마스가 말했다"
그래? 자 다들 무기하고 짐 챙기고 내릴준비 하자...
(챙그랑!)
응?
"알수없는 초록색의 물체가 차의 창문을 깨고 들어왔다."
아니...이건! 다들 피해라...!
(콰과가가가가강)
"그때 알수없는 섬광과 폭음이 그들을 덥쳤다."
"마크가 정신을 차린후엔 이미 모두 기절한 상황이었고. 폭탄이 들어온 창문에 있었던 운전병은 수류탄에 의한 폭팔로 온몸이 산산조각 나 있었다."
제기랄 어떻게 된거야?!
"이 말을 하자마자 마크는 기절한 동료들을 깨워 참호를 팠다."
"참호에 숨기 무섭게 근처가 함성소리와 총성으로 울리기 시작했다."
"중국군은 미국군의 기지를 알아채고 쳐들어 오고 있었고. 재수없게도 마크의 동료들이 오는 타이밍에 '급습'을 한것이었다"
"그리고 이미 주변은 중국군의 급습을 알아챈 미국군이 중국군과 치열한 전투를 별여 아수라장이 되었다"
(다시 현재시각)
"토머스는 동요하는 자신의 병사들을 진장시키며 말했다"
동요하지 마라! 그런 마음을 품을수록 우리는 절대로 살아나가지 못한다!
"마크는 깨달았다는듯이 군모를 쓰고 무장을 했다. 그리고 탄창을 끼웠다."
(이날. 첫번째 전투는 벌어졌다.)
"서로를 죽이고 찌르고 다치게 하는 끔찍한 악의 소굴...."
"그렇다"
"이곳은 전쟁터다"
(3차대전)
(1화 '참호')
"한발의 총성이 울릴때 마다"
"이총성들은 한 남성을 겁에 질리게 만들었다."
"참호속에 숨은채로 총을 들고있는 이 청년은..."
"23살의 '마크 말라막시언 피트'였다."
"마크는 겁에 질린채 중얼거렸다."
'대체 왜 이렇게 된거지...? 우린 분명 군 기지로 가고있었는데...?'
"전말은 이러했다."
(3시간 전...)
(마크는 자신의 동료들과 함깨 군용 차를 타고 기지로 가고있었다....)
"그 차 안에는 마크를 포함하여 운전병 하나. 건장한 남성 넷. 노인 하나. 여성 한명이 있었다."
"남성중 한명은 이들 분대의 분대장. '토머스'가 있었다."
"토머스는 딱딱한 표정으로 자기소개를 했다."
반갑다. 나는 너희들을 책임질 분대장 '토머스 아르비스 화이트'라고한다. 다들 소개 한마디씩 해보도록.
"그때 마크가 자기소개를 했다."
네. PV2(한국으로 치면 이등병)마크라고 합니다. 나이는 23살입니다...사회에서 대학교 다니다 왔습니다..
"토머스가 말했다"
뭐? 설마 너처럼 젊은 애들도 끌려온거냐?
"그러자 마크가 말했다"
예..저도 갑자기 소환될줄은 몰랐지 말입니다..
"토마스는 안타까운 눈빛으로 마크를 한번 바라본뒤 한 노인과 여성에게 말을 걸어보았다."
노인정은 어쩌다 이곳에 오셨습니까?
"그 노인은 잠깐 침묵의 시간으로 빨려들어갔다. 하지만 곧 입을 열었다."
내가....밖에..있었을때...아들이 한명 있었어....근데...이름이...뭐였더라..?
그리고....난 한국에서 왔는데...내 이름은.....뭐였더라..?
"노인은 치매를 앓고 있었다. 불행하게도 그는 자신과 그의 아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
"토머스는 이런 약한 노인을 강제로 끌고온 미국정부가 한심하게 느껴지기만했다."
(아무리 긴박하고 위급한 상황이라 해도 어떻게 이런 약자를. 게다가 타국에서..강제로 데리고 올수있지?)
"그뒤 마크 옆의 여성에게 말을 붙혔다."
넌 어쩌다 이곳에 왔지 숙녀분? 여성은 굳이 병역에 참가할 의무는 없는데.
"그러자 그 여성이말했다."
저는 마크씨처럼 PV2입니다. 이름은 제인이고 자원입대하였습니다.
"그러자 마크가 말했다."
왜 굳이 자원입대 하신거죠??
"제인은 결의에 찬 눈빛으로 말을하였다."
하. 제 나라 지키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잖아요? 그리고. 남자들은 전쟁하느라 무고하게 죽어 나가는데. 우리 여자들은 뻔뻔하게 구경만 하고 있을까요??
"마크는 그녀의 말에 그날부터 제인에게 빠져들었고. 그녀를 동경하게 되었다."
"이어서 나머지 두 남자의 소개가 이어졌다."
"먼저 한 한국인 남자가 말을 하였다"
제 이름은 지훈입니다..20살이고 ..그냥 여행간다는 느낌으로 왔습니다..
"그러자 마크와 토머스는 지훈의 맑은 눈빛을 보며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마크는 속으로 생각했다."
(여행하는 느낌으로..?! 전쟁의 실체에 대해 모르는 건가? 그리고 어쩌다 이곳으로 온거지?)
"그리고....토머스가 생각했다.."
(우리와 의사소통은 잘 되지만 전쟁에 나가게 하는게 영 불안해..)
"그리고 나머지 한 사람이 얘기했다."
제 이름은 리치2세 입니다...그냥 전쟁따윈 집어 치웠으면 좋겠습니다..
"참 건성건성하는 소개였다."
"그때 토머스가 말하였다"
자네 계급이 뭔가?
"리치 2세가 힘없는 목소리로 말하였다."
잘못들었슴다?
"슬슬 짜증이 난 토머스가 말했다"
관등성명! 계급 똑바로 대라고!
"그제야 알아들었다는듯이 리치2세가 말하였다."
아 PV2입니다.
"토머스는 세상물정 모르는 듯한 리치2세를 보고 걱정. 또 걱정이 되었다."
(젠장. 자기 관등성명도 똑바로 못대다니..)
"그때 이 차를 운전하던 운전병이 말했다"
앞으로 5분거리입니다!!
"토마스가 말했다"
그래? 자 다들 무기하고 짐 챙기고 내릴준비 하자...
(챙그랑!)
응?
"알수없는 초록색의 물체가 차의 창문을 깨고 들어왔다."
아니...이건! 다들 피해라...!
(콰과가가가가강)
"그때 알수없는 섬광과 폭음이 그들을 덥쳤다."
"마크가 정신을 차린후엔 이미 모두 기절한 상황이었고. 폭탄이 들어온 창문에 있었던 운전병은 수류탄에 의한 폭팔로 온몸이 산산조각 나 있었다."
제기랄 어떻게 된거야?!
"이 말을 하자마자 마크는 기절한 동료들을 깨워 참호를 팠다."
"참호에 숨기 무섭게 근처가 함성소리와 총성으로 울리기 시작했다."
"중국군은 미국군의 기지를 알아채고 쳐들어 오고 있었고. 재수없게도 마크의 동료들이 오는 타이밍에 '급습'을 한것이었다"
"그리고 이미 주변은 중국군의 급습을 알아챈 미국군이 중국군과 치열한 전투를 별여 아수라장이 되었다"
(다시 현재시각)
"토머스는 동요하는 자신의 병사들을 진장시키며 말했다"
동요하지 마라! 그런 마음을 품을수록 우리는 절대로 살아나가지 못한다!
"마크는 깨달았다는듯이 군모를 쓰고 무장을 했다. 그리고 탄창을 끼웠다."
(이날. 첫번째 전투는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