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리에요 제가 이런글 매번 쓰는거같지만 이제는 정말 진심으로 깊게 생각해보고 그 결과 긴 시간 함께했던 메디방을 학업 문제로 떠나게되었습니다 일단,반모자들 그리고 앤님,우커 많을 뷴들께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싶었어요 학업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에스크에서도 악플 달리고 제 개인정보를 알고싶어하는 이상한 도용범도 있었고 또 제 콤플렉스를 욕하는 반모자도 있었지만,그래도 좋은 반모자들과 많은 분들이 웅원해주셔서 여기까지 잘 접지않고 있었던게아닐까라고 많이 생각하고있습니다😊 항상 제 부족한 그림을 매일 칭찬해주시던 분들도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메디방에 많은 추억들이 쌓였지만 그래도 이제는 이 추억들을 남기고 앞으로의 제 미래를 조금이나마 생각해서 새로운 길을 가야할거 같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라는 꿈을 가지게 된 계기도 메디방의 영향이 꽤 큰거같아요 정말 떠날때는 정말 앤님한테 조금이라도 더 잘해주고 떠나자라고 생각을 했는데 결국 제가 잘해주지도 못해서 너무 속상하고 미안하고…제 자신한테 너무 화가나고..우커한테도 마찬가지고..항상 너무 도움만 받는거 같고..제 자신이 한때는 정말정말 미웠는데 지금은 그 생각이 반모자를 덕분에 조금은 없어졌어요 최근에는 마지막 그림을 올리고 우울증을 앓기도 했어서 병원에서 진료받고 몸 상태도 안좋았어서 그때도 병원에서 치료 엄청 받고..그랬었죠 아직 14살이라는 나이에 너무 무리하는게 아니냐는 말도 많이 들었지만 결국 머지막에 제일 하고 싶은 말은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계속 메디방에 남아있을수 있었다는 말을 전하고 떠나고샢었기 때문에 말해드립니다 트위터는 계속 디엠확인하니까..조금 늦을지라도 한번씩 디엠으로 이야기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말 만약에 시간이 난다면 그때는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제가 1달이 넘어도 돌아오지 않는다면 완벽하게 제가 접은거고 2달이 지나도 제가 안돌아오면 계폭 예정입니다 그동안 제 부족한 그림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